삼성전기 주가 3.08% 상승…엔비디아 기판 생산능력 확대에 공급 수혜 기대

2026-10-22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삼성전기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패키지기판 생산능력 확대 계획이 향후 실적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엔비디아의 공급망 확대와 업계 생산능력 부족이 삼성전기의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삼성전기(009150)는 오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만6000원(3.08%) 상승한 120만4000원을 기록했다.

iM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분석에서 엔비디아의 기판 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주목했다. 엔비디아가 향후 3년 동안 기판 생산능력을 2.5배로 늘릴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급업체로 삼성전기를 직접 명시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2028년에는 엔비디아에 배정되는 물량이 삼성전기 전체 패키지기판 생산능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의 생산능력 확대가 삼성전기의 기판 공급 규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패키지기판 시장의 수급 여건도 주요 변수로 제시됐다. iM증권은 2027년 업계 전반에서 신규 생산능력이 부족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수급 불균형이 이어질 경우 패키지기판 판매가격이 분기마다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뿐 아니라 판매가격 변화 역시 삼성전기의 향후 실적을 가늠할 요인으로 거론되는 셈이다.

다만 엔비디아의 공급 물량 배정 규모와 패키지기판 가격 인상은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 공급 확대가 어느 정도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삼성전기의 향후 주가 흐름에서는 엔비디아의 기판 생산능력 확대 계획이 실제 발주와 공급 물량 증가로 연결되는지, 2027년 이후 패키지기판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전망이 현실화되는지가 주요 관전 요소로 꼽힌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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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