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내년 영업이익 1472억원 사상 최대 전망…주가는 1.64% 하락
[CBC뉴스] 하나머티리얼즈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내년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올해 3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되면서 단기적인 주가 흐름과 중장기 실적 전망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22일 하나머티리얼즈(166090)는 오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0원(1.64%) 하락한 5만4000원을 기록했다. 주가는 하락했지만 유안타증권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의 2026년 3분기 매출액을 97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7.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3%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분기보다 4.0%, 전년 동기 대비 125.1% 증가한 수치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28.0%로 제시했다.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도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 최근 1개월 기준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액 966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이다. 유안타증권의 추정치는 매출액에서 4억원, 영업이익에서 11억원 높은 수준이다.
특히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돈다는 점이 눈에 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영업이익은 125.1%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 확대와 함께 이익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증가율 7.9%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4.0%로 낮다.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률과 분기별 수익성 변화는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안타증권은 2027년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1472억원으로 올해보다 43.7%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7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31.1%로 제시했다. 올해 3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인 28.0%와 비교하면 3.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다만 분기 수치와 연간 전망치의 비교라는 점에서 실제 수익성 개선 여부는 향후 실적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내년 영업이익이 전망대로 증가할 경우 하나머티리얼즈는 연간 이익 규모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유안타증권이 제시한 1472억원은 올해 3분기 예상 영업이익 272억원의 약 5.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3분기 실적과 2027년 연간 영업이익은 모두 증권사의 추정치다. 실제 실적은 향후 경영 여건과 사업 실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나머티리얼즈의 향후 주가 흐름에서는 3분기 시장 컨센서스 상회 여부와 2027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의 실현 가능성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단기적인 주가 약세 속에서도 이익 성장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가 유지될지 주목된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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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