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관련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하락…전반 약세, 코스피·코스닥도 내림세

2026-10-22     권오성 기자
반도체

[CBC뉴스] 22일 국내 증시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종목들이 동반 하락하면서 업종 전반에 매도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22일 오후 12시 54분 현재 삼성전자는 21만4500원으로 전일 대비 4.03%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123만2000원으로 4.79% 내리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HBM 관련 중소형 종목들도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19만2900원으로 전일 대비 4.98% 하락하고 있으며, 엠케이전자는 1만4450원으로 4.30% 내리고 있다.

제우스는 1만1510원으로 4.16%, 유니테스트는 1만1160원으로 4.12% 각각 하락 중이다. 상신전자 역시 8370원으로 3.90% 밀리고 있다.

이 밖에 저스템은 6950원으로 3.74%, 오로스테크놀로지는 1만350원으로 4.43% 하락하며 약세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주요 종목들이 3~5%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부 개별 종목에 국한된 조정보다는 HBM 관련주 전반에 하방 압력이 가해지는 양상이다.

국내 양대 지수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5570.66으로 전일 대비 165.00포인트(-2.87%) 내리고 있으며, 코스닥은 774.25로 18.51포인트(-2.33%) 하락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동시에 하락하면서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이다.

다만 이날의 동반 약세가 HBM 산업의 중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변화 때문인지, 시장 전반의 조정에 따른 영향인지는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후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낙폭 축소 여부, HBM 관련 중소형 종목들의 반등 시도, 코스피와 코스닥의 추가 하락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전날인 2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상승 마감한 뒤 이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 본 기사는 22일 오후 12시 54분 기준 시세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장중 주가와 지수는 변동될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