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휴맥스, 50억원 전환사채 발행·107억원 출자전환 결정…누빅스 흡수합병도 추진
[CBC뉴스] 휴맥스가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과 107억5000만원 규모의 알티모빌리티 주식 취득, 완전자회사 누빅스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휴맥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2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5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5%이며 만기일은 2029년 10월 30일이다. 만기까지 보유한 사채는 전자등록금액의 111.0203%를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5320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보통주 93만9849주로 주식총수 대비 12.49%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10월 30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다.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조정가액은 5000원이며,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과 발행회사 등의 매도청구권도 부여됐다. 사채 납입일은 2026년 10월 30일이다.
이와 함께 휴맥스는 관계기업 알티모빌리티의 주식 215만주를 107억5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금액은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11.18%에 해당한다.
이번 주식 취득은 알티모빌리티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휴맥스가 보유한 기존 대여금채권을 상계해 보통주를 취득하는 출자전환 방식으로, 회사는 대여금채권의 출자전환을 통한 채권 회수를 취득 목적으로 밝혔다.
취득 후 휴맥스의 알티모빌리티 보유주식은 240만4519주, 지분율은 58.33%가 될 예정이다. 취득 예정일은 2026년 10월 31일이며, 관계기관 협의와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휴맥스는 이날 완전자회사 누빅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한 사실도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휴맥스가 존속하고 누빅스가 해산·소멸하는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기일은 2026년 12월 29일로 예정됐다.
휴맥스는 누빅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산정됐다. 합병 과정에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 방식이 적용되며, 합병 후 휴맥스의 자본금과 최대주주에는 변동이 없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경영효율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누빅스는 ESG 규제 대응 플랫폼 구축 및 개발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8178만7370원, 부채총계는 16억5198만3509원이다.
합병계약 체결 예정일은 10월 28일이며,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28일까지다. 합병은 주주총회 승인을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하는 소규모합병 절차로 추진되며, 주식매수청구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다만 휴맥스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을 보유한 주주가 정해진 기간 내 합병 반대 의사를 서면으로 통지할 경우 소규모합병 절차로 진행할 수 없다. 휴맥스는 합병 일정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 및 승인 과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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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