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家] LG전자 ⑯ㅣ AI·냉각 기술 앞세워 미래사업 확장…에너지·모빌리티까지 사업영토 확대

대표자: 류재철 ▷ 1958년 금성사 설립 ▷ 1978년 전자업계 최초, 수출 1억 달러 돌파 ▷ 1985년 최초 제품시험연구소 설립 ▷ 1990년 2월 냉장고 생산 1000만대 돌파 ▷ 1995년 1월 LG전자로 사명 변경 ▷ 2007년 미국 내 드럼세탁기 시장점유율 첫1위 ▷ 2015년 세계 최초 트윈워시 세탁기 출시 ▷ 2021년 LG전자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신설

2026-10-23     권오성 기자

 ● 2026-10-22
LG전자⸱K-water, 시화호 AI 조력발전소 추진 협력…디지털트윈·로봇 기술 적용

시화조력발전소

LG전자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조력발전소 실현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LG전자는 22일 경기 안산시 시화조력문화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시화호 AI 조력발전소 추진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운영 효율화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협력 내용에는 AI와 디지털트윈, 로봇 등 첨단 기술의 적용 및 실증, AI 조력발전소와 등대공장 구현, 재생에너지 및 AI 전환 관련 연구개발(R&D)과 정책사업 공동 대응,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등이 포함됐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일환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 운영체계 기술을 발전소 전체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와 폐쇄회로TV(CCTV) 등 실시간 데이터를 연계해 발전소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발전량 예측, 운영 시나리오 검증, 설비 상태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실증할 계획이다. 또한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활용해 조력발전소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적용 방안도 검토한다.

이번 협력으로 LG전자는 기존 제조와 물류 중심이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로 확대하게 됐다. 이 사업은 출범 2년 만에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이승기 LG전자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센터장은 "수자원공사와 함께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발전소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26-10-21
LG전자, 차세대 상업용 에어컨 '멀티 브이 7' 공개…듀얼 AI·신형 컴프레서 적용

LG전자,

LG전자가 2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HARFKO) 2026'에서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 'LG 멀티 브이 7'을 선보였다.

LG 멀티 브이 7은 대용량 VRF 시스템 에어컨으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AI를 결합한 듀얼 AI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운전과 향상된 성능, 효율, 디자인을 갖췄다. 제품 내장형 AI는 설치 환경과 사용자 패턴을 실시간으로 학습해 운전을 최적화하며, 클라우드 AI는 지능형 분석과 운전 전략 최적화로 성능과 안정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시스템 에어컨이 환경 변화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전하는 AI 자율운전이 구현됐다.

신제품에는 LG전자의 신기술이 적용된 '스핀엑스' 컴프레서가 탑재됐다. 구조 개선과 2웨이 급유구조, 실시간 오일 상태 감지 등 다양한 신기술로 냉난방 성능, 에너지 효율, 운전 안정성이 모두 강화됐다.

전시관에서는 실외기실, 다용도실, 거실, 욕실 등 실제 주거 공간을 재현해 히트펌프를 중심으로 집 전체의 냉방, 난방, 급탕을 통합하는 미래형 주거 솔루션도 소개됐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전시 공간에서는 칠러와 팬월유닛(FWU) 등 공기냉각 설비가 전시됐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가정부터 상업, 산업, AI 데이터센터까지 냉각 솔루션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차별화된 부품 경쟁력인 코어테크 기반의 앞선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6-10-20
LG전자·창원시, 미혼모 지원 2천만원 전달…창원상의도 동참

창원상의·LG전자,

경남 창원시가 창원상공회의소와 LG전자로부터 미혼모와 자녀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창원시는 20일 이 성금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 지역 미혼모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미혼모와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길노 LG전자 상무는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창원상공회의소와 LG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미혼모와 자녀들의 안정적인 환경 조성과 새출발에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2026-10-20
류재철 LG전자 CEO "AI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이 핵심" 강조

발언하는

LG전자 최고경영자 류재철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냉각 기술의 역할을 강조했다.

LG전자에 따르면 류재철 CEO는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의 '포브스 테크놀로지 카운슬'에 기고한 글에서 냉각 시스템이 AI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 데이터센터의 냉각 시스템이 컴퓨팅 성능과 운영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류 CEO는 기존 데이터센터 효율성 평가 기준인 PUE(전력효율지수) 외에도, 냉각 시스템이 전력·수자원·기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얼마나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열을 배출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냉각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 연산에 필요한 전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물 부족과 전력·환경 규제 등 각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냉각 설루션이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에 필수적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류 CEO는 AI 데이터센터의 성능이 냉각수 분배장치(CDU), 열교환기, 배관, 펌프, 칠러, 제어 설루션 등 다양한 설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열관리 체계에 의해 좌우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시스템 통합 역량과 운영 최적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에 맞춰 CDU와 초대형 칠러 등 액체냉각 기반 열관리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 인프라 플랫폼 기업 '에어 컨트롤 콘셉트'와 총 5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2026-10-20
LG전자, V2X 통합 솔루션 첫 시연…교통안전 글로벌 시장 진출

LG전자

LG전자가 차량과 사물 간 통신(V2X)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교통안전 솔루션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20일, 강원도 강릉에서 23일까지 열리는 '2026 ITS 세계총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각국 정부,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의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연례 행사다.

이번 총회에서 LG전자는 차량·네트워크 간 통신(V2N)과 V2X를 결합한 통합 교통안전 솔루션을 실제 도로 주행 차량을 통해 시연한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은 약 2.6㎞ 구간을 이동하며, 차량이 고장·정지 차량, 도로공사, 악천후, 구급차 접근, 보행자 충돌 위험 등 다양한 상황을 미리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리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의 솔루션은 노변기지국(RSU)과 이동통신망을 연계해 통신 환경에 따라 정보를 수집·제공한다. RSU가 설치된 구간에서는 V2X와 V2N으로 취합한 정보를 함께 활용하고, 직접 통신이 어려운 곳에서는 V2N을 통해 위험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차량은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도 주변 위험을 인지할 수 있으며, 두 통신 방식의 정보를 상호 보완해 운전자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빠르게 전달한다.

이 교통안전 솔루션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의 최고 등급 기준을 충족한다. LG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강화되는 안전 평가 기준에 대응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2026-10-19
LG전자, '삶이 묻는 질문, LG가 답하다' 브랜드 영상 뉴욕 타임스스퀘어 공개

LG전자,

LG전자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주제로 한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 전광판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삶이 묻는 질문, LG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LG전자는 이번 영상에서 고객이 집에서 더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사 노동의 부담을 줄인다는 '제로 레이버 홈' 사업 목표를 강조했다.

영상은 LG 트윈워시와 매직스페이스 등 세탁기와 냉장고 제품을 통해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해 온 혁신 사례를 먼저 소개한다. 드럼세탁기 하단에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고 자주 쓰는 식품을 꺼낼 수 있는 매직스페이스 등 제품 혁신이 언급됐다.

이어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해 구동하는 인버터 DD 모터 등 핵심 부품 기술이 LG전자의 혁신 기반임을 부각한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인공지능 홈, 홈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로의 미래 비전이 담겼다.

LG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공개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 전광판,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서도 이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상은 총 160초 분량이며, 일부 매체에서는 30초 편집본으로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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