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KIMES BUSAN 2026서 HATIV K30·P30 공개…셀프 심전도 체험존 운영

2026-10-23     박종규 기자

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6에 참가해 키오스크형 심전도 측정기기 HATIV K30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셀프 심전도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뷰노는 HATIV K30을 중심으로 보건소, 노인복지관, 검진센터 등 생활 거점과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HATIV K30은 왼발을 전극에 올리고 양손으로 손잡이 전극을 잡으면 약 30초 만에 6유도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키오스크형 의료기기이다. 이 기기는 정상동리듬, 심방세동, 서맥, 빈맥, 심방·심실 조기박동 등 주요 부정맥 리듬을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측정 결과는 기기 화면에서 즉시 확인하거나 결과지로 출력해 상담이나 진료에 활용할 수 있다.

전시에서 뷰노는 두 가지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보건소와 노인복지관 등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 거점에 HATIV K30을 설치해 누구나 손쉽게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심방세동은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증상이 없을 때가 많아 자주 측정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산업 현장, 특히 교대근무와 야간작업이 많은 환경에서 HATIV K30을 활용하는 모델이다. 사업장 휴게 공간에 기기를 배치하면 근로자가 작업 전후에 심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관리자 도움 없이 스스로 측정할 수 있어 별도의 인력 없이 운영 가능하다.

현장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심전도를 측정하고 결과지를 받아볼 수 있다. 뷰노는 심장 리듬을 혈압, 혈당, 체중처럼 일상적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뷰노 관계자는 "심전도를 혈압처럼 자주 재며 관리하면 이상 신호를 놓치지 않고 진료로 이어갈 수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어르신과 근로자가 일상에서 심장 건강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병원 밖 심전도 측정 환경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뷰노는 HATIV K30 외에도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P30 등 HATIV 패밀리 제품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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