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이수현, 콘서트 응원법도 남다르다…“이런 영상은 처음” 팬들 폭소
[CBC뉴스] 남매 듀오 AKMU(악뮤)의 이찬혁과 이수현이 콘서트 응원법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단순히 노래를 따라 부르는 방법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특한 이야기 구성과 복고풍 연출을 결합하면서 응원법 안내 영상 자체가 하나의 유쾌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AKMU는 10월 네티즌 어워즈 최고그룹상에서도 순위 경쟁을 이어가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AKMU 콘서트를 엄청 잘 즐기는 방법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응원법이 담겼다. 영상이 공개된 뒤 시청자들은 예상하지 못한 구성과 연출에 놀라움을 나타내면서도 AKMU 특유의 개성이 드러난 콘텐츠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팬들의 관심을 끈 것은 영상의 독특한 분위기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어린 시절 학교에서 시청했던 교육용 영상이나 오래된 외국 프로그램을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다. 영상의 화질과 더빙 방식, 등장인물들의 연기까지 복고적인 감성을 형성하는 요소로 받아들여졌다.
한 시청자는 “초등학교 영어시간 교육영상같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시청자는 어린 시절 접했던 외국 프로그램의 목소리가 생각난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1990년대 분위기가 떠오른다는 반응도 있었다.
영상의 최대 화질이 480p로 표시된다는 점도 화제가 됐다. 한 시청자가 이를 언급한 댓글에는 1800개가량의 좋아요가 달렸다. 다른 시청자 역시 화질이 480p에 머무는 점을 재미있는 특징으로 꼽았다. 다만 이러한 화질 설정이 제작진의 의도적인 연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더빙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댓글에서는 성우 남도형의 목소리를 알아봤다는 반응이 여러 차례 등장했다. 한 시청자는 이찬혁의 더빙 목소리가 남도형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웃음을 나타냈고, 다른 시청자도 익숙한 목소리의 정체를 알아차렸다고 전했다.
응원법을 설명하는 방식 역시 일반적인 콘서트 안내 영상과 차별화된 요소로 받아들여졌다. 시청자들은 단순히 떼창 구간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야기가 이어지는 형식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의외의 재미를 발견했다고 평가했다.
한 시청자는 응원법을 알려주는 영상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스토리가 연결되는 구성이어서 놀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청자는 영상의 기획안이 궁금해진다는 반응을 남겼다. 응원법 자체뿐 아니라 이를 전달하는 방식까지 팬들의 관심을 끈 셈이다.
이처럼 음악뿐 아니라 콘텐츠 기획에서도 독창적인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AKMU는 팬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10월 네티즌 어워즈에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23일 오후 현재 AKMU는 10월 네티즌 어워즈 최고그룹상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그룹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AKMU가 남은 기간 어떤 순위 변화를 보여줄지도 지켜볼 만하다.
특히 AKMU는 이찬혁과 이수현이라는 두 멤버의 개성과 음악적 조화를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듀오다. 이번 응원법 영상에서도 드러난 특유의 유쾌함과 창의성은 팬들이 AKMU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매력이 네티즌 어워즈에서의 팬심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영상에 등장하는 응원법도 다양하다. 시청자들이 정리한 내용에는 ‘소문의 낙원’의 안무를 익히는 방법부터 ‘낙하’, ‘햇빛 Bless You’, ‘Freedom’, ‘후라이의 꿈’, ‘벌레’, ‘얼룩’ 등 여러 곡에서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구간이 포함됐다.
‘낙하’에서는 특정 구간에 맞춰 소리를 내고, ‘Freedom’에서는 반복되는 가사를 함께 부르는 방식이 소개됐다. ‘후라이의 꿈’에서도 관객이 따라 할 수 있는 구간이 언급됐다. ‘얼룩’에서는 노래 후반부의 가사를 활용한 응원법이 관심을 받았다.
한 시청자는 곡별 응원법을 일곱 가지로 정리한 뒤 준비할 것이 많다는 반응을 남겼다. 해당 댓글에는 1000개가량의 좋아요가 달리며 다른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팬들이 응원법을 단순한 관람 지침이 아니라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노래를 듣는 데서 나아가 특정 가사를 함께 부르고 박수를 치거나 동작을 익히는 과정이 콘서트를 즐기는 또 하나의 요소로 제시된 것이다.
다만 응원법을 실제 공연장에서 제대로 따라 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 시청자는 모두 함께해야 즐거운 응원법이라며 혼자 참여하게 될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내향적인 성격의 관객들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댓글도 등장했다.
반대로 응원법 안내가 반갑다는 의견도 확인됐다. 자신을 50대 팬이라고 소개한 한 시청자는 콘서트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을 위한 지침서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응원법을 미리 알 수 있어 공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취지였다.
이러한 반응은 응원법 영상이 기존 팬뿐 아니라 공연 관람 경험이 많지 않은 관객에게도 의미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무대에서 어떤 순간에 함께 노래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찬혁과 이수현의 개성을 향한 애정 어린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일반적인 안내 영상과는 다른 기발한 구성을 두고 AKMU다운 발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팬이 제작한 영상으로 생각했다가 공식 계정의 콘텐츠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는 댓글이 관심을 모았다.
한 시청자는 공식 계정에서 공개한 영상이라는 점이 의외였다고 밝혔고, 다른 시청자는 영상이 예상보다 정교하게 만들어졌다는 취지의 반응을 남겼다. 독특한 기획에 대한 놀라움이 웃음과 호평으로 이어진 것이다.
영상 속 이찬혁과 이수현의 모습에 대한 세부적인 관찰도 눈에 띄었다. 한 시청자는 영상 4분 14초 부근에서 이수현의 솔로 구간과 관련된 이찬혁의 반응을 언급하며 재미있어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댓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표현은 웃음과 당혹감, 그리고 애정이었다. 예상하기 어려운 전개에 당황하면서도 이를 AKMU만의 매력으로 받아들이는 반응이 많았다. 팬들은 영상의 독특함을 지적하는 동시에 그만큼 세심하게 제작됐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러한 팬들의 반응은 AKMU가 음악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연을 앞두고 응원법을 익히는 과정조차 하나의 즐거움으로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AKMU만의 개성이 드러난다.
네티즌 어워즈 최고그룹상 14위라는 현재 순위 역시 팬들이 AKMU를 향한 관심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지표다. 아직 10월 투표가 진행 중인 만큼 남은 기간 팬들의 참여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 AKMU가 특유의 음악적 색깔과 팬들의 응원 속에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이어진다.
AKMU의 이번 응원법 영상은 콘서트 안내 콘텐츠도 음악과 이야기, 연출을 결합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관객이 공연에 참여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도 그 과정 자체를 하나의 볼거리로 만든 것이다.
이찬혁과 이수현이 선보인 ‘AKMU 콘서트를 엄청 잘 즐기는 방법에 대하여’는 팬들에게 공연을 준비하는 즐거움과 영상을 감상하는 재미를 동시에 전하고 있다. 응원법 하나에도 독특한 이야기를 담아낸 AKMU의 방식이 시청자들의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AKMU가 10월 네티즌 어워즈 최고그룹상 14위에 자리한 가운데, 남은 투표 기간 순위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콘서트에서 함께 노래하며 호흡을 맞추는 팬들의 열기가 네티즌 어워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AKMU의 10월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본 기사는 공개된 영상 이미지와 시청자 댓글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댓글에 나타난 반응은 전체 시청자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는다. 영상 제작 의도와 관련된 시청자 해석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과 구분해야 한다.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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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