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5만빌리티'로 후퇴했다…반등 모멘텀 여부는?

2026-10-24     권오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주말을 앞둔 23일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며 이른바 '5만빌리티' 구간으로 내려왔다. 최근 주가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반등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3일 주가 5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6만원선을 밑도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주가 회복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달 들어 나타난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하락 폭이 눈에 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0월 6일 8만원선에 올라선 바 있지만, 이후 약세 흐름 속에 현재는 6만원 아래에 머무르고 있다.

불과 3주도 지나지 않아 주가가 8만원대에서 5만원대로 내려온 셈이다. 단기간에 가격 수준이 크게 낮아진 만큼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의 약세가 일시적인 조정에 그칠지, 추가적인 하방 압력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지켜볼 필요가 있다. 특히 6만원선 재진입 여부는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관심 지점 중 하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터빈 등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온 종목이다. 향후 관련 사업의 수주 소식이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 반등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사업에 대한 중장기 기대감과 단기 주가 움직임은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23일 5550.30으로 전 거래일 대비 16.53포인트(+0.30%) 상승했다. 지수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는 약세를 보이며 대조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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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