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가 약세 흐름…최근 120만원 하회, 새주장은?

2026-10-24     권오성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삼성전기(009150)가 22일에 이어 23일 장에서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주가가 하락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이달 초와 비교해 가격 수준이 크게 낮아지면서 향후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기는 23일 주가 111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인 22일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를 나타내면서 주가는 120만원선을 하회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와 비교하면 주가 변화가 두드러진다. 삼성전기는 10월 초 150만원선에서 거래됐으며, 지난 6일과 7일에는 160만원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현재는 120만원 아래까지 내려온 상태다. 이달 초 형성했던 가격대와 상당한 격차가 벌어진 만큼 투자자들의 시선은 향후 회복 가능성에 향하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최근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160만원선을 웃돌던 주가가 120만원 아래로 내려온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매수세가 다시 유입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서버와 전장용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변화는 향후 사업 전망을 살펴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관련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곧바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적 전망과 수급 흐름, 전반적인 증시 분위기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향후 주가가 120만원선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나아가 이달 초 거래됐던 가격대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23일 5550.30으로 전 거래일 대비 16.53포인트(+0.30%) 상승 마감했다. 지수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기는 약세로 거래를 마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기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새 주간 증시로 향하고 있다. 최근의 약세 흐름이 이어질지, 아니면 반등을 시도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설지 새주장 추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삼성전기는 지난 10월 19일 글로벌 대형기업과 3604억8776만2500원 규모의 패키지 기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만 이러한 공급계약 소식에도 최근 주가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 주가 반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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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