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하프 마라톤 2시간 44분 완주…‘마라톤 영웅’ 황영조 지원·6kg 감량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24일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박서진 러닝 크루 4인의 하프 마라톤 완주를 담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 안성훈, 신승태, 재하가 하프 마라톤에 모두 도전했고 완주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라톤 영웅으로 알려진 황영조가 현장을 찾아 러닝 크루들을 격려하고 워밍업 러닝과 스트레칭을 직접 지도했다. 황영조는 "마라톤은 게임이 아닌 레이스다.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시청자분들도 안전하게 완주하는 것에 최종 목표를 두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러닝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다이어트 때문에 시작했는데, 러닝의 매력에 푹 빠졌다. 꾸준히 하다 보니 6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혔으며, 하프 마라톤에서는 신승태가 2시간 11분으로 1위를 차지해 '스튜디오 풀 출연권'을 획득했다. 재하와 안성훈은 각각 2시간 21분과 2시간 26분에 결승점을 도착했으며, 박서진은 2시간 44분 만에 완주하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완주 후 박서진은 "제가 무작정 밀고 나간 프로젝트인데, 다들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눈물 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요원은 4인방의 완주에 대해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에는 박현호와 은가은 부부의 '둘째 임신' 해프닝도 담겼다. 은가은은 행사 당일 속이 불편해 임신 가능성을 의심했으나, 집에 돌아가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한 결과 단순 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은가은은 "집에 가자마자 (임테기를) 해봤는데, 그냥 체한 거였다. 집에서도 계속 토했다"고 설명했다. 박현호는 행사장에서 관객들에게 "저희에게 둘째가 생긴다면?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은가은은 "아이가 있어도 저희가 신혼이라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MC 은지원, 이요원과 출연진 박서진, 은가은, 스페셜 게스트 엔믹스 설윤이 함께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와 SNS 등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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