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재학회, 전주대서 심전도·이너뷰티 융합 세미나 성료
18일 전주대서 '오픈톡세스’ 세미나 개최…전문가 30여 명 참석 이명인 교수, 심전도 해석 강의…임상 경험과 꾸준한 학습 강조 박정숙 교수, 피부 생리·영양학 이해 통한 맞춤형 관리 필요성 제시
[CBC뉴스]
사단법인 대한중재학회(학회장 박진홍)는 지난 18일 오후 전주대학교 천잠관 4층 강의실에서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톡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학회 정규교육인 ‘THEORIUM 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은 1부 심전도 해석과 2부 메디컬 코스메슈티컬·이너뷰티 융합 전문가 과정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명인 원광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심전도 해석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운동부하검사의 목적과 검사 방법, 관상동맥 질환 구분, 검사 시 안전 대책과 준비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어 심전도 기본 파형의 의미와 심박수 측정법, 12유도 심전도를 통한 병변 위치 추정, ST분절 분석 등을 다뤘다.
이 교수는 “지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임상실습이나 전공 관련 현장에서 경험을 쌓다 보면 이해되는 경우가 많다”며 “당장 어렵더라도 빠른 길을 찾기보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며 연구하고 배워 나간다면 해답을 찾는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에 도달하는 주체는 학생 자신인 만큼 꾸준히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에서는 박정숙 남부대학교 교수가 메디컬 코스메슈티컬·이너뷰티 융합 전문가 2차 과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일란성 쌍둥이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유전적 요인 외에 흡연과 자외선 노출, 체중 변동, 수면 부족 등 생활 습관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또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 당화 등 피부 노화 관련 기전을 살펴보고, 항산화·항염증 영양소와 식생활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생활 속 실천 팁으로는 식후 바로 가볍게 10분 동안 움직이기, 밤 11시 이전 수면, 음식의 고온 조리 줄이기 등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피부 문제를 단순히 표피의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진피층은 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는 생체 조직”이라며 “시술이나 화장품만으로는 체내 영양 상태와 장내 환경, 만성 염증 등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 전문가가 피부 생리학과 영양학의 작용 원리를 이해해야 시술 효과를 높이고,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형 종합 피부관리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일영 학회 이사장(전주대)은 “K-뷰티와 K-시니어가 화두인 현대사회에서 K-헬스는 세계인의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중재학회는 ‘같이 가치’를 기치로 바이오·교육·문화예술·미용·의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문 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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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홍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