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클래스 주니어배’ 퀴즈 대항전 성료…우수학교에 간식차·총 1,200만원 기부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업클래스 주니어배 퀴즈 대항전’이 전국 58개 학교, 2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종료됐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는 인천정각중학교, 거성중학교, 내촌중학교, 영광염산중학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각 학교는 평균 점수, 참여 인원, 참여율 등 종합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인천정각중학교는 전국 통합 평균 점수 1위로 브레인 클래스상을 받았고, 거성중학교는 참여자 수 1위로 열정 클래스상을 수상했다. 내촌중학교와 영광염산중학교는 각각 수도권과 비수도권 참여율 1위로 우리동네 클래스상을 받았다. 우수학교 전교생에게는 간식차가 제공됐으며, 내촌중학교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간식차 혜택을 전달했다.
두나무는 우수학교마다 3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 사용 주제는 학생들이 교육·경험 격차, 건강·의료 격차, 돌봄 공백·사회적 고립, 기본생활·주거 위기, 환경·기후위기 등 중에서 직접 투표로 결정했다. 인천정각중학교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건강·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 가천대학교 길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업클래스 주니어’는 2022년 5월 시작된 업비트의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말까지 214개 학교 4만1854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주식과 디지털 자산 원리, 투자 위험 관리, 자산 배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기술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미래 직업과 진로 탐색도 지원한다.
내촌중학교 유지민 학생은 투표한 의견이 기부에 반영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고, 학교 이름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강유미 교사는 농촌의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하고 기부 활동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미래세대가 올바른 금융 가치관과 주체적인 판단 역량을 갖추는 것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의 토대”라며 미래세대 교육과 사회공헌 확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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