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 종속회사 하림산업, 식품사업부 인적분할…하림식품 신설 예정
[CBC뉴스] 하림지주의 종속회사인 하림산업이 식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별도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분할은 하림산업이 영위하는 사업 가운데 식품사업부문을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분리하는 것이다. 분할 후 존속회사인 하림산업은 부동산 개발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신설회사인 하림식품(가칭)은 식품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 하림산업 0.4619956, 신설회사 하림식품 0.5380044다. 이는 2026년 9월 30일 기준 재무상태표상 순자산 장부가액을 토대로 산정됐다.
분할 후 하림산업의 자산총계는 1조8281억3552만8532원, 부채총계는 1조3813억3122만2950원, 자본총계는 4468억430만5582원이다. 신설회사 하림식품의 설립 시 자산총계는 5792억7644만4882원, 부채총계는 589억6265만6973원, 자본총계는 5203억1378만7909원으로 제시됐다.
각 사업부문의 2025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존속회사 30억원, 신설회사 1063억6798만4210원이다. 해당 매출액은 하림산업이 내부관리회계 목적으로 구분한 수치다.
하림산업은 이번 분할의 목적으로 부동산 개발사업부문과 식품사업부문의 전문성 제고 및 경영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아울러 사업부문별 투자계획과 자금수요에 따른 효율적인 자원 배분, 경영성과와 책임의 명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분할 관련 주주총회는 10월 27일 열릴 예정이며,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분할기일은 12월 1일, 분할등기 예정일은 12월 3일이다. 다만 분할기일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신설회사 하림식품은 재상장을 신청하지 않으며, 하림산업도 분할 후 상장을 유지하지 않는다. 회사 측은 이번 인적분할 외에 현재 고려하고 있는 추가적인 회사구조 변경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