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24만7500원 소폭 상승…프랑스 로봇기업과 75만개 공급 계약 주목
[CBC뉴스] 로보티즈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로봇 스타트업과 체결한 대규모 액추에이터 공급 계약이 주목받는 가운데 계약 물량이 기존 연간 생산능력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오전 로보티즈(108490)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 오른 2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0.41%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로보티즈가 프랑스 로봇 스타트업 폴렌로보틱스(Pollen Robotics)와 체결한 액추에이터 공급 계약에 주목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부진한 주가지수 흐름 속에서도 로보티즈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장중 13% 이상 상승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공급 물량이다. 로보티즈가 폴렌로보틱스에 공급하기로 한 액추에이터는 총 75만개로, 현재 연간 생산능력인 50만개를 넘어서는 규모다.
계약 물량은 기존 연간 생산능력의 1.5배에 해당한다. 연간 생산능력보다 25만개 많은 물량으로, 생산 규모와 공급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핵심 구동장치다. 로봇의 관절과 구동부 등에 적용되며 움직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로봇의 동작 성능과 정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부품 가운데 하나다.
로보티즈의 이번 공급 계약은 로봇 부품 사업에서 대규모 수요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계약 물량이 기존 연간 생산능력을 초과한다는 점은 향후 생산 및 공급 계획을 살펴볼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전체 계약 물량이 연간 생산능력을 넘어선다는 사실만으로 즉각적인 생산능력 부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공급 기간과 납품 일정에 따라 생산 부담은 달라질 수 있다.
향후 계약 물량의 공급 일정과 생산능력 확대 여부, 실제 매출 반영 규모 등이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주가 측면에서는 대규모 공급 계약에 따른 기대감과 현재의 제한적인 상승 폭이 대비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언급한 장중 13% 이상의 상승 사례와 달리 27일 오전 주가는 0.41% 오르는 데 그치고 있다.
로보티즈는 프랑스 로봇기업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대규모 액추에이터 물량을 확보했다. 향후 계약 이행 과정과 생산능력 대응 여부가 사업 성과를 판단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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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