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도인터내셔널,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CBC뉴스] 국도화학의 종속회사인 국도인터내셔널이 LG화학의 대산 BPA 사업부문 양수를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달 자금 가운데 784억3700만원은 영업양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영자금 75억6300만원, 기타자금 140억원이 배정됐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국도화학과 LG화학이다. 국도화학은 국도인터내셔널의 최대주주이며, 배정 대상자 선정에는 경영상 목적과 투자자의 의향 등이 고려됐다. 다만 구체적인 신주 발행 수량과 발행가액, 배정주식 수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주금 납입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차로 2026년 11월 중 100억원, 2차로 2027년 상반기 중 900억원을 납입하는 일정이다. 회사는 정확한 납입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계약 협의와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달 자금 중 운영자금 75억6300만원은 원재료 매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도별로는 2027년 35억6300만원, 2028년 30억원, 2029년 이후 10억원이 배정됐다. 기타자금 140억원은 2027년 IT시스템 구축과 영업양수대금 외 제반비용에 사용할 계획이다.
영업양수 대상은 LG화학의 대산 BPA 사업부문이다. 영업양수 가격은 외부평가기관인 삼일회계법인의 평가 결과를 참고해 거래당사자 간 협의에 따라 결정됐다.
국도인터내셔널의 유상증자 관련 이사회 결의일은 지난 26일이다. 회사는 증자방식과 신주 발행 조건, 납입 일정 등 미확정 사항에 대해 향후 확정되는 시점에 정정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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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