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급등…iM증권 목표주가 60만원, 에페글레나타이드 가격 경쟁력 주목

2026-10-28     심우일 기자
한미그룹

[CBC뉴스] 한미약품(128940)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37만원선을 넘어섰다.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상업화 가능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임상적 경쟁력뿐 아니라 실제 판매가격이 시장 안착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8일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만2550원 오른 3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약 6.43%다.

주가가 37만원대로 올라서면서 비만치료제 개발 성과와 향후 상업화 전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iM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27일 종가 35만500원을 기준으로 목표주가까지의 상승 여력은 약 71.2%다. 다만 28일 거래가격인 37만3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상승 여력은 약 60.9%로 달라진다.

정재원 iM증권 연구원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적 경쟁력 못지않게 실제 판매가격이 향후 시장 안착을 결정할 중요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비만치료제 시장은 치료 효과와 안전성뿐 아니라 환자가 장기간 치료를 유지할 수 있는 비용 구조가 중요한 분야다.

특히 비만치료제는 일정 기간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약값과 환자 본인부담 수준이 실제 처방 확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역시 임상시험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상업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가격 정책과 시장 접근성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제품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할 부분이다. 기존 치료제와 비교한 가격 경쟁력, 의료진의 처방 선택, 환자의 치료 지속 여부 등이 시장 확대 과정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실제 판매가격과 시장점유율은 향후 허가 및 출시 과정에서 구체화될 사안으로, 현재 단계에서 상업적 성공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한미약품의 중장기 기업가치 역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개발 성과와 상업화 전략, 기존 의약품 사업의 실적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미약품이 37만3000원으로 상승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비만치료제의 가격 경쟁력과 향후 출시 전략이 기업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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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