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家] 손흥민 ⑪ㅣ 뜨거운 10월…LAFC·대표팀 이슈 집중

▷ 출생 1992년 7월 8일 ▷ 소속 로스앤젤레스 FC

2026-10-28     권오성 기자

 ● 2026-10-27
모레노호, 11월 중동 원정 명단 29일 발표…김민재 부상·주요 선수 면담 예정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29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11월 중동 원정 평가전에 나설 축구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11월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명단 발표는 기존 A매치 소집 일주일 전 월요일 관례보다 나흘 앞서 이뤄진다. 발표 후 모레노 감독은 유럽으로 이동해 현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김민재(뮌헨), 황인범(포르투), 황희찬(샬케) 등 이른바 '96라인' 선수들과 면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96라인 선수들은 주장 손흥민(LAFC)과의 리더십 갈등으로 9∼10월 평가전 4연전 마지막 경기였던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국가대표 은퇴 소동을 벌인 바 있다. 당시 황인범은 은퇴 의사는 없다고 밝혔지만, 손흥민과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 이후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손흥민 모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이들 네 명이 모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김민재는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 결장 중이다. 그는 22일 아스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전반만 뛰고 교체됐으며, 26일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원정 평가전은 9∼10월 홈 4연전 때보다 소집 인원이 줄어들 전망이다. 당시에는 30명이 선발됐으나, 이번에는 원정 2경기만 치르기 때문에 26명 안팎으로 명단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등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도 경쟁에 가세했다. 이들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9∼10월 평가전에서는 소집되지 않았다.

모레노 감독의 계약기간은 11월까지로, 이번 평가전이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2027 아시안컵 개막이 내년 1월 7일로 예정돼 있어 계약 연장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세 불안과 대회 연기 가능성, 대한축구협회 회장 보궐선거 일정에 따라 정식 감독 선임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한편, 모레노 감독은 유럽 현지 점검 이후 곧바로 카타르 도하로 이동할 예정이며, 손흥민이 소속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는 방문하지 않을 계획이다.


 ● 2026-10-27
손흥민, '니하오' 인종차별적 발언 노출…LAFC 팬 행동 영상 공개

LAFC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 후 손흥민(LAFC)이 인종차별적 발언의 대상이 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27일(한국시간) LAFC와 LA 갤럭시가 2-2로 비긴 2026 MLS 32라운드 경기 이후, LAFC 팬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언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장면은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끝난 뒤 발생했다.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LAFC 유니폼을 입은 관중이 경기장을 떠나는 손흥민을 향해 중국어 인사말인 "니하오"를 반복적으로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이 이 관중을 바라보는 장면도 영상에 포함됐다.

동아시아인 모두를 중국인으로 취급하는 행위는 상대의 정체성을 무시하는 인종차별적 행동으로 간주된다. 영상 공개 후 SNS에서는 해당 관중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일부 팬들은 시즌권 소지자라면 회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포스트는 이 사건을 "무감각하고 인종차별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 2026-10-26
손흥민 풀타임…LAFC, LA 갤럭시와 2-2 무승부로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LAFC가 LA 갤럭시와의 LA 더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2라운드 홈경기에서 LAFC는 LA 갤럭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 결과 LAFC는 승점 47(12승 11무 9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확보했다. MLS는 팀당 34경기를 치르고, 동·서부 콘퍼런스 각 9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7위까지는 8강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직행하고, 8·9위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해 마지막 8강 진출 팀을 가린다.

손흥민은 이날 4-2-3-1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7골 15도움,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2골 7도움을 기록해 총 9골 22도움을 올리고 있다.

경기 초반 손흥민은 선제골을 넣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 34분에는 LA 갤럭시의 조지프 페인실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6분 페인실이 추가 골을 넣으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LAFC는 2분 뒤 드니 부앙가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이어 후반 17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레오 발타가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LAFC는 역전을 노렸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가시간에 부앙가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효 처리됐다. 이날 무승부로 두 팀의 공식전 통산 전적은 10승 8무 10패로 균형을 이뤘다.


 ● 2026-10-20
KAYCNY, 美 시티필드서 K팝 공연…손흥민 경기 3만 관중 환호

손흥민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KAYCNY)이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경기에서 미국 국가를 제창하고 K팝 공연을 펼쳐 3만 명에 달하는 관중의 주목을 받았다.

KAYCNY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시티FC와 로스앤젤레스FC의 경기에 초청돼 경기 시작 전 미국 국가를 불렀다. 이어 하프타임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Golden)을 무대에 올리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 선수가 출전해 많은 관심을 끌었고, 약 3만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KAYCNY는 2016년 롱아일랜드한국학교에서 창단된 합창단으로, 음악을 통해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한인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키우는 데 힘써왔다. 이 단체는 한국 문화 행사, 지역사회 기념식, 뉴욕의 주요 문화·공공 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고은자 단장은 "3만여 관중이 함께한 경기장에서 아이들이 미국 국가를 부르고 하프타임 공연까지 펼쳐 자랑스럽다"며, "큰 무대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음악을 통해 한국 문화와 한인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 2026-10-18
손흥민, 선발 출전·선제골 유도…LAFC, 뉴욕시티와 1-1 무승부

상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뉴욕 시티와의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6 MLS 원정 경기에서 LAFC는 동부 콘퍼런스 하위권인 뉴욕 시티를 상대로 4-2-3-1 전술을 사용했다.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드니 부앙가의 뒤를 받쳤다.

경기 초반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헤딩을 시도했으나 머리에 맞추지 못했다. 이어 전반 16분 손흥민이 중원에서 내준 패스가 레오 발타에게 연결됐고, 발타의 크로스를 부앙가가 왼발로 마무리했으나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전반 44분 손흥민이 유도한 프리킥 상황에서 LAFC의 레오 발타가 25m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장면에서 손흥민이 중원에서 빠르게 쇄도하자 에이든 오닐이 뒤에서 잡아챘고, 오닐은 옐로카드를 받았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발타의 슈팅은 뉴욕 시티 골키퍼 맷 프리즈가 움직이지 못할 만큼 정확하게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LAFC는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으나, 후반 14분 뉴욕 시티의 안드레아스 페레아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동점 골을 넣었다. 이후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를 전방에 두고 역습을 노렸다. 후반 35분 손흥민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경기 막판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이 뉴욕 시티의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무승부로 LAFC는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기록했으나, 연승에는 실패했다. 승점 46을 기록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6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직행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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