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약진세...“2027년 이익 성장 본격화”

2026-10-28     심우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상승세를 보이며 6만원선을 웃돌고 있다. 국내 신규 원전 확대와 해외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터빈 사업의 성장 기대감이 부각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중장기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8일 오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2250원 오른 6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약 3.82%다.

주가가 6만원선을 회복하면서 향후 상승 흐름의 지속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보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국내 신규 원전 확대에 따른 주기기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 대형 원전과 SMR, 가스터빈 부문에서도 수주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원전 사업뿐 아니라 가스터빈 사업까지 성장 동력이 다변화될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

교보증권은 2027년 원전과 가스터빈 매출 확대에 힘입어 이익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전 주기기는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설비다. 신규 원전 건설이 확대될 경우 관련 기자재 공급과 제작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기회와 연결된다.

해외 원전 시장 역시 중요한 변수다. 대형 원전 프로젝트는 사업 추진부터 실제 계약과 기자재 공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수주 일정과 사업 진행 상황이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SMR 사업도 중장기 성장 분야로 꼽힌다. 기존 대형 원전과 다른 사업 구조를 갖고 있지만, 관련 기술 개발과 상용화가 진행되면서 주요 기자재 공급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가스터빈 부문은 원전과 함께 두산에너빌리티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핵심 분야다. 발전설비 수요 증가가 실제 수주와 매출로 연결되는지가 향후 실적 개선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다만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가 곧바로 매출과 이익 증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계약 체결 시점과 사업별 수익성, 제작 및 납품 일정에 따라 실적 반영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6만원선을 회복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국내외 원전 사업의 진행 상황과 가스터빈 수주 확대 여부, 2027년 실적 성장 전망이 현실화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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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