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판주, 삼성전기·티엘비 껑충…LG이노텍·기가비스는 약세 '엇갈린 희비'

2026-10-28     권오성 기자
반도체

[CBC뉴스] 28일 오후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기판 관련주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기를 비롯해 디엔비, 인텍플러스, 대덕전자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LG이노텍과 기가비스는 하락하며 종목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8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9만3000원(+7.74%) 오른 12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반도체 기판 관련주 가운데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티엘비 역시 전일보다 2750원(+7.21%) 상승한 4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인텍플러스는 4100원(+7.11%)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덕전자는 8700원(+6.81%) 상승한 13만6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도 6000원(+6.74%) 오른 9만5000원에 거래되며 강세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심텍은 전일 대비 7500원(+6.40%) 상승한 12만4700원, 코리아써키트는 4600원(+6.11%) 오른 7만9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텍홀딩스도 210원(+5.99%) 상승한 371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나원넥스뷰는 680원(+5.50%) 오른 1만3050원을 나타내고 있다.

태성은 2200원(+4.26%) 상승한 5만3900원, 덕산하이메탈은 240원(+2.30%) 오른 1만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1만2000원(-3.20%) 하락한 3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가비스는 6100원(-5.47%) 내린 10만5500원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반도체 기판 관련주 상당수가 상승하고 있지만 모든 종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같은 업종으로 분류되는 종목 사이에서도 상승률과 하락률이 뚜렷하게 갈리는 모습이다.

특히 삼성전기를 비롯한 주요 종목들이 6~7%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중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오후 장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 일부 약세 종목이 낙폭을 줄일지는 지켜볼 대목이다.

한편 LG이노텍의 약세에는 전날 발표된 3분기 실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3.4% 감소한 948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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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