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금값, 금시세) 순금 18K 14K 등 '껑충', 美 금리에 쏠리는 시선
[CBC뉴스] 2026년 10월 28일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국내 금값이 전일 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순금(24K)을 비롯해 18K, 14K, 백금 가격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은 가격은 살 때 상승하고 팔 때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순금 한 돈(3.75g) 기준 살 때 가격은 76만 원으로 전일 대비 1만 5000원 상승했다. 팔 때 가격은 65만 8000원으로 전일보다 6000원 올랐다.
18K 금시세는 한 돈 기준 팔 때 48만 6000원으로 전일 대비 5000원 상승했다. 14K 금시세 역시 팔 때 37만 7000원으로 전일보다 3000원 올랐다.
백금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백금 한 돈(3.75g) 기준 살 때 가격은 28만 4000원으로 전일 대비 4000원 올랐으며, 팔 때 가격은 23만 6000원으로 3000원 상승했다.
은 가격은 한 돈(3.75g) 기준 살 때 9500원으로 전일보다 150원 올랐다. 반면 팔 때 가격은 8950원으로 전일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금값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외 금융시장 변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발표가 한국시간 29일 예정된 가운데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금리가 만기 구간 전반에 걸쳐 상승했다.
28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799%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과 비교하면 4.1bp 상승한 수치다.
장기물에서도 금리 상승이 두드러졌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6bp 오른 연 4.108%를 기록했다. 2년물과 5년물 역시 각각 연 3.763%, 연 3.949%로 마감하며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초장기 국채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났다. 20년물 금리는 연 4.193%, 30년물은 연 4.221%, 50년물은 연 4.251%를 기록했다. 특히 30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7.0bp 상승하며 장기 구간의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의 시선은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과 향후 정책 기조에 대한 신호는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국제 금값과 국내 금시세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며 금에 대한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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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