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 토큰 최적화 논문 2편 NeurIPS 2026 워크숍 채택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토큰 최적화 기술이 세계적 AI 학회인 뉴립스(NeurIPS) 2026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AI 토큰 최적화 관련 논문 2편이 뉴립스 2026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 워크숍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뉴립스는 ICML, ICLR과 함께 세계 3대 AI 학회 중 하나로, 구글, 메타,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과 주요 대학 연구진이 참여해 최신 AI 연구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다. 올해 행사는 호주 시드니에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토큰 최적화 기술은 AI가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할 때 사용하는 토큰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전력 소모를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스마트폰에 적용해 소형언어모델(sLM)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고 학습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통화 서비스에 사용될 sLM을 개발하면서 모델 경량화와 추론 가속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처리 속도를 약 4.5배 높이고 배터리 사용량을 약 77% 줄이는 성과를 냈다. 이 과정에서 최신 클라우드 AI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며 성능 저하를 최소화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내에서 개인 데이터를 외부 전송 없이 AI를 직접 학습하는 기술도 연구했다. AI 학습에 필요한 연산과 메모리 사용을 최적화해 추가 학습을 스마트폰 내부에서 수행했으며, 실제 환경 검증에서는 서버에서 학습한 것과 동일한 정확도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연구 결과를 자사 AI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안과 스마트폰에서 검증한 최적화 기술을 서버 GPU 환경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이번 뉴립스 논문 채택은 제한된 환경에서도 AI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하고 학습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객이 AI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고, 향후 서버 환경까지 연구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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