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티앤이코리아 상장, 주가 100%↑ '더블'… AI 데이터센터·수소차 터보기계 사업

2026-10-29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고속 터보기계 기업 티앤이코리아가 29일 상장했다.

오전 9시 현재 주가는 30600원이다. 공모가는 1만5300원으로, 공모가 대비 100% 오른 것이다. 

친환경 산업용 터보기계에서 AI 데이터센터 발전용과 항공우주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사업이 상장 이후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티앤이코리아는 지난 6월 17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8월 20일 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후 9월 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일반 청약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뤄졌다. 배정 공고와 납입, 환불 일정은 23일로 안내됐다.

티앤이코리아는 항공 터보 기술을 기반으로 무급유 베어링과 고속터보 기술, 전력전자 기술을 융합한 고효율 고속터보 기계를 개발·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 측 사업 설명에 따르면 창업 초기부터 친환경 오폐수 처리와 산업공정의 에너지 절감에 활용되는 터보기계를 생산·공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소형·고속터보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현재는 국내외 AI 데이터센터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수소발전 및 선형발전기용 터보기계 분야에 진입해 관련 제품과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친환경 수소차용 터보기계도 사업 영역에 포함된다.

주요 제품군은 AI 데이터센터 현장 발전용 터보기계, 친환경 자동차용 터보기계, 친환경 산업용 터보기계, 항공용 터보기계, 선박용 터보기계, 친환경 에너지장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항공우주와 선박 분야에서는 터보기계 국산화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분야가 장기간의 개발과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만큼 관련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터보기계를 개발하고,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용도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사업 내용을 살펴볼 때는 기존 제품의 생산·공급과 신규 분야의 개발 현황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회사가 제시한 사업 영역이 폭넓은 만큼, 각 분야의 공급 실적과 매출 기여도, 개발 단계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상장을 앞둔 티앤이코리아는 기존 친환경 산업용 사업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수소차, 항공·선박 분야를 사업 영역으로 제시하고 있다. 상장 이후에는 이러한 사업이 실제 수주와 실적으로 얼마나 연결되는지가 기업의 성장성을 판단하는 주요 확인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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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