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우건설 주가 22% 급락, VI까지 발동…체코 원전발 충격에 1만1000원선 위태
[CBC뉴스] 대우건설(047040)이 29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가가 20% 넘게 밀린 가운데 장중 변동성완화장치(VI)까지 발동되는 등 거센 하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일 대비 3220원(-22.56%) 하락한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1만1000원선까지 내려오면서 향후 흐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전 9시 32분 48초 정적 VI가 발동돼 9시 34분 51초 해제됐다. 이후 오전 9시 49분 39초에도 정적 VI가 발동됐으며 9시 51분 57초 해제됐다.
장 초반 두 차례 VI가 발동될 만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것이다.
한편 이날 국내 원전 관련주들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일부 원자력발전 관련 종목들이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관련 소식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해 온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주요 계약조건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대우건설이 장 초반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남은 거래시간 동안 낙폭을 줄일 수 있을지, 추가적인 변동성을 나타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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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