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한강 수영장 청소 도전…“아버지!” 호칭에 웃음|‘백수 이세돌’ 2화 10월 30일 방송
2026-10-30 박종규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백수 이세돌'에서는 이세돌이 한강 야외 수영장 폐장 청소 현장에서 20대 멘토들과 함께 일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알파고와의 대결 이후 바둑계를 떠난 이세돌이 다양한 현장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세돌은 43세로, 20대 아르바이트생 멘토들과 함께 청소 작업에 참여하며 20세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멘토들은 이세돌의 말에 "아버지!"라고 반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세돌은 대형 밀대를 들고 바닥 청소에 몰두하며 '청소 장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폐장 시간인 오후 10시에 맞춰 본격적인 청소가 시작되었으며, 이세돌은 처음 시도하는 바닥 청소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땀을 흘렸다. 멘토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이세돌의 친근한 표정과 특별한 케미가 드러났다.
또한, 이세돌은 어린 시절 바둑을 가르쳐준 아버지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내게 바둑을 가르쳤던 아버지를 9세부터 이겼다. 당시에 기분이 참 묘했다"고 밝히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백수 이세돌'은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예능 1위, 2049 시청률 부문에서 2026년 KBS 신규 예능 1위, 전체 예능 2위를 기록하며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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