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2026 K-ESG 경영대상 종합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2026-10-30     박종규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10월 26일 열린 「2026 K-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대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전이 전력의 생산, 공급, 소비 전 과정에서 ESG 경영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K-ESG 경영대상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 전문가들이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행사이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고용노동부 등 주요 정부 부처가 후원한다. 한전은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절약, 가족친화경영, 동반성장, 사회 안전망 구축, 준법경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ESG 경영을 추진해왔다.

환경 분야에서는 100MW 규모의 제주한림해상풍력 발전소를 2025년 준공하여 연간 234GWh의 전력을 생산하고 매년 약 10만6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통해서는 2025년까지 337GWh의 전력 절감과 약 15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임직원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며 시간선택제, 탄력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5월을 ‘가족친화의 달’로 지정해 가족 참여 행사와 특강을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전기술지주’를 출범시켜 동반성장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전력, 통신, 수도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지방자치단체에 알리고 15명의 생명을 구조하는 데 기여했다.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서는 윤리교육, CEO 소통 메시지, 참여형 준법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26 ICA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아시아·태평양’에서 대한민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상을 받았다.

한전은 글로벌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P 글로벌의 ‘2026 Sustainability Yearbook’에 등재됐으며, 공기업 중 유일하게 ‘DJBIC Asia Pacific’ 지수에 12년 연속 포함됐다. 또한 ‘LACP 비전어워드’ 대상을 수상해 ESG 성과 소통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동철 사장은 “앞으로도 전력의 생산·공급·소비 전 과정에 ESG를 접목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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