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최불암 별세에 먹먹한 심경…“몇 달 전 병문안이 마지막 인사 될 줄은”
[CBC뉴스]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배우 고(故) 최불암을 떠나보내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생전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임형주는 몇 달 전 병문안에서 나눈 인사가 마지막 작별이 됐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임형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불암을 향한 애도의 글을 남겼다.
그는 고인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최불암 이모부'라고 부르며 별세 소식에 대한 믿기 어려운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몇 달 전 병문안을 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당시의 만남이 영원한 작별 인사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임형주는 최불암이 생전 자신의 음악 활동에 보내준 관심과 격려도 되새겼다.
최불암은 아내 김민자와 함께 임형주의 독창회를 찾아 공연을 관람했고, 평소에도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형주는 자신의 노래를 아껴주고 독창회에도 함께 참석해 준 최불암 부부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인이 배우로서 국민들에게 남긴 의미도 언급했다. 임형주는 최불암이 오랜 세월 많은 국민에게 따뜻한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는 점을 떠올리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인이 하늘나라에서 평안히 쉬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번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몇 달 전 병실에서 나눈 인사부터 공연장을 찾아주던 생전의 모습까지, 임형주의 추모 글에는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에 대한 감사와 갑작스러운 이별의 슬픔이 담겼다.
한편 최불암은 29일 별세했다. 향년 8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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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