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최불암 별세 애도…'수사반장 박반장 전원일기 김회장 시간 되짚어'

2026-10-30     심우일 기자
이재명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배우 최불암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드라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를 통해 오랜 세월 국민과 함께했던 고인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평안한 안식을 기원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엑스(X)에 '우리 시대의 아버지, 최불암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 대통령은 최불암이 연극 무대에서 연기 인생을 시작해 '수사반장'의 박영한 반장과 '전원일기'의 김 회장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시간을 되짚었다.

특히 정의를 지키는 형사와 정겨운 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함께했던 고인의 연기가 오랫동안 국민의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사람과 세상을 대했던 고인의 자세에도 주목했다.

이 대통령은 최불암이 생전에 남긴 "좋은 배우가 되려면 자신이 먼저 사람이 돼야 한다"는 말을 언급하며 고인이 연기를 넘어 따뜻한 인간애를 보여줬다고 추모했다.

이어 사회의 그늘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려 했던 고인의 뜻을 깊이 새기겠다고 전했다.

최불암 특유의 목소리와 웃음에 대한 기억도 떠올렸다. 이 대통령은 고인이 출연했던 작품 속 인자한 목소리와 호탕한 웃음소리가 여전히 생생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 국민 곁을 지켜온 최불암을 우리 시대의 아버지로 기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선생님, 부디 평안히 쉬십시오"라는 말로 추모 글을 마무리했다.

최불암은 드라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등에서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인물상을 연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정의로운 형사와 가족을 이끄는 아버지의 모습은 고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배역으로 남아 있다.

이 대통령의 추모 글은 최불암이 배우로서 남긴 작품과 함께 이웃을 향한 관심과 인간적인 면모를 기리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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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