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월 장 어땠나 '8만빌리티에서 5만빌리티로'…11월은?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29일에 이어 30일 장에서도 약세를 보이며 10월 거래를 마무리했다. 10월 첫 거래일만 해도 8만원선에서 거래됐던 주가가 마지막 거래일에는 5만원대로 내려오면서 11월 주가 흐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5.47% 하락한 5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두산에너빌리티는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10월 마지막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10월 초와 말의 주가 차이다. 이달 첫 거래일 8만원선에서 거래되던 두산에너빌리티는 한 달의 마지막 거래일을 이른바 '5만빌리티'로 마무리하게 됐다.
주가가 8만원대에서 5만원대로 내려온 만큼 투자자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11월장으로 향하고 있다.
최근 주가 흐름에서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둘러싼 계약 협상 문제가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이 진행해 온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29일 종료되면서 관련 소식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는 공시를 통해 이번 협상 종료가 시공계약에 관한 것으로, 한국수력원자력과 이미 체결한 원자로설비 및 터빈발전기설비 공급계약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자재 공급계약은 변경이나 해지 없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체코 원전 사업과 관련한 계약별 상황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는 가운데 향후 미국 원전 협력 등 해외 원전 사업의 전개 양상도 주목할 대목이다.
10월을 5만원대에서 마친 두산에너빌리티가 11월에는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아니면 최근의 약세 흐름이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8만원선에서 출발한 10월 장이 5만원대에서 끝났다는 점에서 11월 첫 거래일의 주가 움직임과 이후 수급 변화에도 시장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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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