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챗GPT 활용] 시각 디자인 업무 비중 3분기 기준 7.2%로 2위로 상승...업무 활용 트렌드 변화

챗GPT로 시각 자료 제작 1년 새 두 배↑…이용자 활용도 변화

2026-10-31     하영수 기자

[CBC뉴스] 오픈AI가 발표한 '시그널스(OpenAI Signals)' 한국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챗GPT 개인 이용자들이 업무에서 시각 자료와 디자인 제작에 챗GPT를 활용하는 비율이 지난해 3분기 3.3%에서 올해 3분기 7.2%로 2.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각 자료 관련 요청의 순위도 같은 기간 6위에서 2위로 크게 올랐다.

오픈AI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만 18세 이상 개인용 챗GPT 계정 메시지에서 매월 100만 건씩 표본을 추출해 인공지능으로 자동 분류하는 방식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업무 관련 메시지는 미국 직업정보망의 분류 체계에 따라 165개 세부 활동으로 세분화해 집계됐다. 기업용 챗GPT 계정과 코덱스 이용 내역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한국 표본의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국내에서 시각 자료 제작 요청 비중은 1분기 3.6%, 2분기 5.8%, 3분기 7.2%로 매 분기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문서 및 글 편집은 지난해와 올해 3분기 모두 17.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

언어·문화·종교 관련 정보 해석 및 설명은 올해 3분기 5.2%로 3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3분기 7.3%에서 비중이 감소했다. 마케팅·홍보 자료 개발은 올해 3분기 3.8%로 4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4.2%에서 소폭 줄었지만 순위는 5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교육·진로 조언은 3.3%로 5위, 컴퓨터 문제 해결은 2.9%로 6위에 각각 자리했다.

교육·진로 관련 조언의 경우 지난해 3분기 3.2%에서 올해 3.3%로 약간 늘었고, 순위도 8위에서 5위로 올랐다. 반면 컴퓨터 문제 해결은 지난해 4.3%에서 올해 2.9%로 비중이 줄었다.

오픈AI는 분석 과정에서 이용자의 식별 정보를 제거한 뒤, 사람이 직접 대화를 읽지 않고 자동 분류한다고 밝혔다. 또한 계정을 삭제했거나 데이터 활용을 거부한 이용자는 표본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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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