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과반 지지로 기업대상 1위 수성…현대차·한화오션 순위 반등 [10월 네티즌 어워즈]

2026-11-02     정종훈 기자

[CBC뉴스] 10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부문 기업대상 투표에서 삼성전자가 3개월 연속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이어갔다. 10월 최종 집계 결과 삼성전자는 1257표를 획득해 51.4%의 점유율로 정상에 올랐다. 8월 1214표(50.0%), 9월 1171표(51.0%)에 이어 10월에도 득표수와 점유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전체 투표의 과반을 차지하는 흐름을 지속했다.

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20% 출하량 급감에도 5% 하락에 그치며 출하량 1위를 지켰다.

2위와 3위 자리에서는 한 달 만에 다시 순위가 맞바뀌는 접전이 펼쳐졌다. 8월 2위에서 9월 3위(308표, 13.4%)로 물러섰던 현대자동차는 10월 투표에서 432표(17.7%)를 확보, 한 달 사이 124표를 더하며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9월 401표(17.5%)로 2위에 올랐던 LG는 10월 346표(14.2%)를 기록하며 3위로 이동했다. 두 기업은 매달 10% 중후반대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선두의 뒤를 잇는 상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위권인 4위와 5위에서도 순위 교체가 일어났다. 9월 투표 당시 139표(6.1%)로 4위와 불과 2표 차이를 보이며 5위에 자리했던 한화오션은 10월 145표(5.9%)를 모아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9월 4위였던 롯데는 10월에도 9월과 동일한 141표(5.8%)를 기록했으나 한화오션의 득표수 증가에 밀려 5위에 자리했다. 6위는 9월과 똑같은 117표를 수확해 4.8%의 점유율을 나타낸 신세계가 지키며 중위권 대열을 유지했다.

하위권인 7위부터 10위 구간에서는 근소한 표 차이 속에 순위 재편이 이뤄졌다. 9월 9위(4표, 0.2%)였던 한국전력과 9월 7위(6표, 0.3%)였던 현대로템이 10월 투표에서 나란히 2표(0.1%)씩을 얻어 각각 7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9월 8위였던 SK그룹이 1표를 기록해 9위에 자리했고, 효성 역시 1표를 획득해 9월에 이어 10위를 지키며 10월 기업대상 투표가 마무리됐다.

[득표율 0.1% 이하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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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