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영, 5년간의 감사가 음악으로…새 EP ‘A Day To Be Glad’ 발매

2026-11-02     정종훈 기자
강예영

[CBC뉴스] 싱어송라이터 강예영이 5년간 이어온 감사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새 EP를 선보인다.

강예영의 새 EP ‘A Day To Be Glad’가 지난 10월 29일 정오 글로벌 유통사 YG플러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첫 정규앨범 ‘Too Real To Enjoy’ 이후 선보이는 신보다. 빈티지한 감성의 R&B 팝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마주한 사랑과 행복, 감사의 순간들을 담아낸 총 5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더 사랑을 하는 일은 없을 거야’는 제목만 보면 사랑의 끝을 이야기하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을 만큼 깊어진 마음을 노래한다.

‘더 사랑할 수 없다’는 말이 오히려 가장 깊은 사랑의 고백이 되는 역설적인 감정을 빈티지한 R&B 사운드로 풀어내며, 사랑을 경험해 본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의 탄생 배경에는 강예영이 5년간 매일 밤 써온 감사일기가 있다. 강예영은 앨범 소개를 통해 “매일 밤 감사일기를 쓴 지 5년이 됐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수록 더 감사할 일들이 생기더라. 하루를 가진 것에 감사하며 이 앨범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강예영의 일상을 담은 ‘감사일기’ 역시 앨범의 주요 트랙 중 하나다. 매일의 작은 순간에서 감사와 행복을 발견하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마지막 트랙 ‘In the Back Seat’는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앨범을 마무리한다. 차량 뒷자리라는 익숙한 공간을 통해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행복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강예영의 음악적 역량은 선배 뮤지션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나는 반딧불’로 사랑받은 가수 황가람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강예영을 눈여겨보는 후배 뮤지션으로 언급하며 응원을 보낸 바 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온 강예영은 이번 EP를 통해 작사·작곡은 물론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강예영은 앨범 발매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홍대 언플러그드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와 충북 지역 MBC ‘정오의 희망곡’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앨범과 함께 제작된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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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