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김치 명인' 정민서, 연 100만 포기 생산…EBS서 비법 공개

2026-11-03     박종규 기자

정민서가 EBS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해 대한민국 최연소 김치 명인으로서 성장 과정과 김치 제조 노하우를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정민서가 4대째 이어온 집안의 전통을 바탕으로 연간 100만 포기, 약 2500톤의 김치를 생산하는 7000평 규모 김치 공장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는 5만 평 규모 배추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직접 개발한 배추 밑동 절단기, 4단계 세척 시스템, 전용 양념 투입 기계 등 혁신적인 생산 기술도 공개된다. 특히 양념 배합실에서는 황태를 넣어 감칠맛을 더하는 독특한 방식을 선보인다.

정민서의 요리 실력은 할머니에서 어머니, 그리고 정민서 자신으로 이어진 가문의 전통에서 비롯됐다. 어머니는 홀로 세 딸을 키우면서 각종 장류와 반찬을 만들어 재벌가인 삼○, 현○ 등에서도 반찬 주문을 받았다. 정민서는 과거 어머니를 도와 대치동 고급 아파트에 반찬을 배달하며 부끄러움을 느낀 경험을 전했다. 그는 "너희 엄마는 지푸라기로 요리해도 맛있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정민서 어머니가 차린 밥상도 소개된다. 나물무침, 다양한 김치, 수육 등으로 구성된 식사에 서장훈과 장예원은 감탄했다. 서장훈은 "뭘 먼저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나물을 맛본 뒤에는 "향후 10년간은 못 먹을 맛"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오늘 녹화만 아니면 대접에 나물들 다 넣어서 비벼 먹고 싶다"고 덧붙였고, "강남 유명 반찬 가게들을 두고 어머니한테 사드셨다는 건 그만큼 솜씨가 대단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민서는 어머니의 전통 레시피와 자신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김치로 명인 반열에 올랐다. 특별한 김칫국물과 차별화된 맛의 김치는 11월 4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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