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17만원대 올라서며 1.42% 상승…3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207% 급증

2026-11-03     심우일 기자
포스코퓨처엠

[CBC뉴스] 포스코퓨처엠이 3일 장중 상승세를 나타내며 17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200% 이상 증가한 가운데 양극재 사업 회복과 신규 배터리 소재 공급 확대가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출하가 4분기부터 시작되고 내년에는 물량 증가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주식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보다 2400원 오른 17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1.42%다.

IBK투자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2026년 3분기 매출액이 8348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22.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82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3.2%, 전분기 대비 207.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8%를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실적에 보상금 효과와 양극재 본업의 회복이 함께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향후 사업에서는 LFP 양극재가 주요 변수로 제시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4분기부터 LFP 양극재 출하를 시작하고 2027년에는 관련 물량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러한 사업 변화를 반영해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음극재 사업은 단기적인 수익성 부담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고평가손실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음극재 부문의 수익성이 부진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에 대응해 베트남에 인조흑연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비중국 공급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생산시설 1단계 사업은 2027년 하반기 생산과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나트륨이온배터리(SIB)용 양극재와 하드카본 음극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고체 배터리 관련 소재까지 제품군을 넓히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LFP 양극재를 중심으로 단기적인 공급 물량 증가를 추진하는 동시에 음극재와 전고체 배터리, 나트륨이온배터리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방향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의 장중 주가 17만1300원은 IBK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17만원보다 1300원 높은 수준이다.

3분기 실적 개선이 확인된 가운데 향후 LFP 양극재 출하 확대와 음극재 사업의 수익성 변화가 주요 관찰 대상으로 남아 있다.

[본 기사는 장중 주가와 증권사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실적 전망은 시장 상황 및 기업의 사업 진행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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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