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하이브, 3분기 영업이익 1885억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CBC뉴스] 하이브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8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이브가 3일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조5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7272억원 대비 109.8% 증가했다. 전분기 매출액 1조4500억원과 비교하면 5.2% 늘었다.
영업이익은 1885억원으로 전년 동기 42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전분기 영업이익 1709억원과 비교해서는 10.3%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399억원으로 전년 동기 299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다만 전분기 1647억원 대비 75.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52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으나, 전분기 1098억원과 비교하면 89.7% 줄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6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분기 1023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으며, 전년 동기 503억원 적자와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3조6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9334억원 대비 90.0%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629억원으로 전년 동기 453억원 대비 259.6% 늘었다. 반면 누적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720억원으로 11.8% 감소했다. 누적 당기순손실은 356억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손실은 63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하이브가 별도로 공시한 누적 조정영업이익은 4179억원으로 전년 동기 453억원 대비 822.5% 증가했다. 전분기 누적 조정영업이익 2294억원과 비교하면 82.2% 늘었다.
회사 측은 누적 조정영업이익이 연결기준 영업이익에서 올해 1분기에 발생한 임직원 주식증여 관련 비용 약 2550억원을 제외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1분기 중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회사에 증여했고, 회사는 이를 재원으로 전사 임직원에 대한 보상을 진행했다.
회사는 해당 비용이 자산의 외부 유출이 없는 회계상 일회성 비용에 해당한다며, 경영 실적의 왜곡을 방지하고 사업의 본질적인 성과를 지표화하기 위해 조정영업이익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년 동기 조정영업이익 비교 수치는 조정내역이 반영되지 않은 기존 공시 실적이다.
한편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수치다. 3분기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돼 향후 검토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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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