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마감] 원/달러 환율, 미 중간선거 앞두고 관망세 속 2.8원 내린 1,341원 마감

유가 급락 및 달러 약세에도 외국인 주식 매도세 겹치며 1,340원대 등락

2026-11-04     하영수 기자
(서울=연합뉴스)

[CBC뉴스] 미국 중간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40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환율은 1,341.0원으로, 전 거래일 같은 시각보다 2.8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 대한 기대가 다시 부각되면서 유가가 안정세를 보였고, 이 영향으로 환율도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97.43달러로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달러인덱스 역시 101.726으로 0.153 하락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49.55원으로 1.57원 내렸고, 엔/달러 환율은 157.84엔으로 0.05엔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조5천15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9% 낮아진 5,648.79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도 2.10% 하락한 718.9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43.89포인트(2.46%) 내린 5,715.19로 출발했다.

환율은 장중 변동폭도 컸다. 오전 8시 45분경 1,346.8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전 11시 58분에는 1,337.5원까지 내려갔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난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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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