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특별전, 11월 하나은행 Club1 PB센터 개최…150여 점 작품·50여 점 아카이브 공개
하나은행은 조각가 문신(본명 문안신, 1922~1995)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MOON SHIN_하나가 되다』를 마련했다. 전시는 11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하나은행 Club1 PB센터 지하 1층 하나아트뱅크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드로잉, 채화 등 다양한 평면 작품과 나무, 브론즈, 백색,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한 조각 작품 100여 점을 포함해 사진, 친필 원고, 전시 브로슈어, 포스터, 도록 등 아카이브 자료 약 50점 등 총 150여 점의 작품과 자료가 공개된다. 하나은행은 문신 작가가 화가로 출발해 조각가로 성장한 삶의 궤적을 보여주고 그의 조형 세계와 예술 정신을 다각도로 살피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인 13일에는 문신아트센터 최성숙 대표가 헌정 시 낭송과 함께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아트 토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관람객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문신은 1968년 나무 조각 ‘개미’를 시작으로, 1970년 기념비 조각 ‘태양의 인간’으로 프랑스 미술계에 이름을 알렸다. 1988년에는 25미터 높이의 대표작 ‘올림픽 1988’을 올림픽공원에 설치하며 독창적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김진우 부행장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문신 작가의 작품세계를 하나은행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고객들이 위대한 예술 유산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후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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