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마감] 원/달러 환율 1,341.5원 마감…미 중간선거 민주당 의회 장악 속 혼조세 마감

장중 1,347원대 고점 찍은 후 하락 전환…미 국채 금리 상승 압력 완화 및 달러 수요 감소 영향

2026-11-05     하영수 기자
(서울=연합뉴스)

[CBC뉴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의회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41.5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0.5원 상승한 수치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44.0원에 출발해 오전 9시 9분경 1,347.2원까지 상승했다가, 오전 11시 48분에는 1,336.1원까지 하락하는 등 등락을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539로 0.187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58.17엔으로 0.33엔 상승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47.95원으로 1.6원 내렸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재정지출 확대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으로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할 경우 트럼프 정책에 제동이 걸리면서 미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민주당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 강화에 적극적인 점이 AI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주어 달러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약 2조5,071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장중 내내 변동성을 보이다가 전 거래일 대비 35.01포인트(0.62%) 오른 5,683.80에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10.56포인트(1.50%) 상승한 714.95로 거래를 마쳤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