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제이블랙·정지선·아이비 감동 스토리…4.5% 시청률 동시간대 1위

2026-11-05     박종규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367회 방송에서는 제이블랙, 정지선 셰프, 아이비가 출연해 각자의 경험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는 A2O LITE 'NEON' 인트로 안무를 만든 제이블랙, 중식 셰프 정지선, 뮤지컬 '시카고'를 통해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아이비가 함께했다. 제이블랙은 안무가로서 주목받게 된 소감과 함께 과거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했다. 그는 아내 마리가 큰 힘이 되었다고 밝히고, 아이찡과 시리를 딸처럼 애정한다고 전했다. 또 최근 아이돌 춤이 더 어려워졌다고 이야기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안무로 에이티즈의 'BAD'를 꼽았다.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오마이걸 미미에게도 관심을 보였으며, 유재석의 위로에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지선 셰프는 22살에 중식당 막내로 일을 시작한 뒤 여성 셰프라는 이유로 겪었던 차별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설명했다. 중국에서 딤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귀국했으나 차별은 이어졌고 임신 사실을 숨기며 일한 경험과 남편 명의로 식당을 개업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언더커버 셰프: 멀리서 찾아온 벗'의 비하인드와 중식 대가로 성장해 온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아이비는 40대 중반 우울한 시기에 브로드웨이 진출 제안을 받고 9명의 원어민 선생님과 50일간 영어 특훈을 받은 준비 과정을 밝혔다. 세 차례 오디션 영상 제출, 공연 직전까지 비자 발급을 기다린 상황, 공연 전 현지 배우들과의 첫 만남 등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경험과 긴장감을 공유했다. 아이비는 "아이비가 아닌 인간 박은혜로서 죽을 때까지 꿈을 다시 잃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최고 4.5%,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4.3% 시청률로 케이블과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남녀 2049 시청률 부문에서도 동시간대 1위였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10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3위를 기록했다.

다음 회에는 '아빠 힘내세요' 작곡가 한수성, 독도함 첫 여성 함장 배선영 대령, 배우 김윤석이 출연할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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