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스타] 아이온큐, 미국 코네티컷주 양자 프로젝트와 손잡았다
[CBC뉴스]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 NYSE: IONQ)가 코네티컷주의 양자기술 혁신 및 경제 발전 프로젝트인 퀀텀CT(QuantumC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퀀텀CT는 코네티컷주에 기반을 둔 양자기술 관련 기관들을 위해 아이온큐의 이온트랩 방식 양자컴퓨터 이용권을 구매한다.
아이온큐는 퀀텀CT의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대학과 연구소, 스타트업, 기업 등에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약에는 아이온큐 양자컴퓨터의 클라우드 실행 시간 150시간 이상이 포함됐다.
참여 기관들은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양자정보과학과 관련 기술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주요 연구 분야는 양자 알고리즘, 최적화, 재료과학,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퀀텀CT는 코네티컷대학교(University of Connecticut)와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주 차원의 양자기술 프로젝트다.
산업계와 정부, 학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코네티컷주를 양자 연구와 인재 육성, 기술 상용화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퀀텀CT 참여 기관들은 아이온큐의 상용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연구기관뿐 아니라 스타트업과 기업들도 실제 양자 하드웨어를 이용해 응용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스콧 밀러드(Scott Millard) 아이온큐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지역 양자기술 생태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구자와 혁신 기업들이 첨단 양자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퀀텀CT는 양자컴퓨팅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코네티컷주의 대학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현재 시점에서 실질적인 양자기술 역량을 구축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온큐의 시스템이 이러한 연구와 개발에 활용되고 코네티컷주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퀀텀CT의 비벡 라마크리슈난(Vivek Ramakrishnan) 임시 최고경영자(CEO)도 이번 협약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라마크리슈난 CEO는 "첨단 양자컴퓨팅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은 코네티컷주의 연구자와 스타트업, 산업계 파트너들이 탐색 단계에서 실제 응용 단계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온큐와의 협약을 통해 퀀텀CT 생태계는 이온트랩 양자컴퓨팅 플랫폼과 이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퀀텀CT는 아이온큐의 이온트랩 방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양자컴퓨팅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
라마크리슈난 CEO는 "퀀텀CT는 여러 양자컴퓨팅 방식에 접근할 수 있는 폭넓은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이용자들이 해결하려는 문제에 적합한 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파트너십이 코네티컷주를 양자기술 혁신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전략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온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코네티컷주의 학계와 연구기관, 스타트업, 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아이온큐와 퀀텀CT는 양자컴퓨터 이용 시간이 150시간 이상이라는 점을 공개했으나, 구체적인 계약 금액과 계약 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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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