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제주국제생태포럼서 TNFD 공시사례 발표…자연자본 논의

2026-11-06     박종규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열린 ‘2026 제주국제생태포럼’에서 자연자본 공시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자연의 서사와 사회의 재구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5일부터 3일간 열렸으며, 국내외 학자와 기업인, 정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여해 기업의 자연자본 공시, 자연의 권리, 지구법 등을 논의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후원사로 참여하며 기후 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국제 생태 플랫폼 구축을 지원했다.

신한지주는 ‘지구를 위한 ESG’ 세션에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의 공시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금융권에 확산할 방안을 제시했다. 제주은행은 ‘국제협력’ 세션에서 ‘금융으로 잇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주제로 지역 금융기관의 생태 보전 참여 방향을 밝혔다.

포럼 개회식에는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희수 제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제주도에서 지주회사와 제주은행이 각각 자연자본과 지역 생태 보전을 위한 금융 역할을 모색했다”며, “신한금융은 자연자본이 기업 경영과 투자 판단의 중요한 변수로 자리잡는 만큼,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금융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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