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 개의 시선', 면역 시스템 집중 조명…중년 90% '방어선에 빈틈'
SBS 건강 예능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은 면역 시스템의 균형과 그 중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탐구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연말에 특히 심화되는 ‘면역 붕괴’ 현상과 인체 방어 체계 내 위험 신호를 집중 조명한다.
방송에서 MC 김석훈은 피로가 해소되지 않고 “자고 일어나도 온몸이 찌뿌둥하다”고 언급하며, 이는 우리 몸 안에 보이지 않는 침입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국가 건강검진 결과, 10명 중 9명은 신체 방어선에 빈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인류가 면역 원리를 발견하기 전에는 천연두와 같은 질병을 막기 위해 코에 이물질을 넣거나 소의 고름을 접종하는 등 치료법이 시행됐다.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은 당시의 이러한 사례를 설명하며, 면역이 사회적 권력으로 작용한 도시 사례도 소개했다.
면역세포는 바이러스를 기억해 재침입 시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하지만, 바이러스가 세포를 장악해 계속 복제할 경우 면역세포가 부족해져 방어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 신경과 전문의 진재현은 단순히 면역력만 높이는 것이 해답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적과 싸우면서도 신체를 보호하는 ‘면역 균형’ 유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균형이 무너지면 입 주변 포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세포가 싸우면서 발생하는 활성산소가 정상 세포까지 공격할 수 있기에, 활성산소를 대응하는 방어 물질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내과 전문의 권지은은 찬 바람이 부는 시기에 감기와 독감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가 겹쳐 면역세포가 더욱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변이를 거듭하며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해마다 강해지는 바이러스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겨울철 혈압 상승과 중년층의 잦은 음주가 간과 혈관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번 방송에는 MC 김석훈과 소슬지, 곽재식, 이창용, 진재현, 권지은이 출연해 면역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세 가지 시선에서 다룬다. SBS ‘세 개의 시선’ 66회는 11월 8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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