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금값, 금시세) 주말 이후 가격 등 '주목'
[CBC뉴스] 2026년 11월 7일 국내 금시세는 순금 살 때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백금과 은 가격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순금 팔 때 가격과 18K·14K 금값은 전일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금시세닷컴 국내 금시세 자료에 따르면, 11월 7일 기준 순금(24K) 한 돈(3.75g)의 가격은 살 때 77만8,000원, 팔 때 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순금 살 때 가격은 전일 대비 7,000원 상승했으며, 팔 때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됐다.
18K 금시세는 한 돈 기준 팔 때 49만5,00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14K 금시세 역시 팔 때 38만4,000원을 기록하며 가격 변동이 없었다.
백금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백금 한 돈(3.75g)은 살 때 29만 원, 팔 때 24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일 대비 살 때 가격은 6,000원 올랐으며, 팔 때 가격도 4,000원 상승했다.
은 가격 역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은 한 돈(3.75g)은 살 때 9,250원, 팔 때 8,550원으로 집계됐다. 살 때와 팔 때 가격 모두 전일 대비 각각 200원 상승했다.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의 정치·경제적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 이후 국제 금값의 향후 움직임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이후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나며 주요 지수가 한때 급락하는 등 불안정한 장세가 전개됐다. 그동안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이끌었던 기술주들이 흔들리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증시 변동성이 일시적인 조정에 그칠지, 다른 자산시장으로까지 영향을 확대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주식과 채권, 달러화 등 주요 금융자산의 가격 움직임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만큼 금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은 전통적으로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질 때 관심을 받는 자산이지만, 반드시 주식시장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금리 전망과 달러화 강세 여부,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산 배분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결과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기조가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물가와 고용 관련 지표가 시장 예상과 어떤 차이를 보이느냐에 따라 금리 전망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금값의 단기적인 등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금융시장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가운데 국제 금시세가 어떤 가격대를 형성할지, 국내 금값은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을 어떻게 반영할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이며, 투자에 대한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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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