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그룹주, 코스닥 급락 속 동반 약세…3분기 실적 살펴보니, 새주 흐름도 주목

2026-11-08     권오성 기자
에코프로

[CBC뉴스] 에코프로 그룹주가 6일 국내 증시의 급락 국면에서 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주요 계열사들이 전날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주말 이후 주가 흐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에코프로는 6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은 84500원, 에코프로머티는 26700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39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이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4.11포인트(6.02%) 하락한 5059.69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34.14포인트(5.03%) 내린 644.27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세가 나타난 가운데 국내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에코프로 그룹주와 관련해서는 최근 발표된 계열사별 3분기 실적도 살펴볼 대목이다.

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1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2.5%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8106억5200만원으로 15.5%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1350억7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0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2% 줄었다. 매출액은 5579억1500만원으로 10.7% 감소했다.

반면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3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3% 증가했고, 매출액도 528억2600만원으로 86.0% 늘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매출 증가에도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811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89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이처럼 그룹 내 계열사들의 실적 방향이 엇갈린 상황에서 시장의 시선은 다음 거래일인 9일로 향하고 있다.

특히 6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5% 넘게 하락한 만큼 국내 증시가 주말 이후 어떤 흐름을 나타낼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정치적 환경 변화와 뉴욕증시의 향방, 글로벌 기술주 움직임 등 대외 변수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에코프로 그룹주가 이번 약세를 딛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다음 주 초반 거래 흐름에 이목이 쏠린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이며, 투자에 대한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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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