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한전기술 등 원전주 일제히 하락…새주 흐름은?

2026-11-08     권오성 기자
원전

[CBC뉴스] 국내 원전 관련주들이 6일 주말을 앞둔 거래에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면서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새주에는 어떤 흐름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8.41% 하락한 4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요 원전 관련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전기술 역시 6.66% 내린 7만4200원에 마감했으며, 우진은 6.13% 하락한 8260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3.03% 하락한 3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전KPS는 2.49% 내린 4만1100원, 우리기술은 3.82% 하락한 7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밖에도 수산인더스트리는 1.79% 내린 1만8640원, 금화피에스시는 1.70% 하락한 2만8750원에 마쳤다. 오르비텍은 3.15% 내린 3065원, 모비스는 0.59% 하락한 25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처럼 원전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하면서 주말 이후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특히 최근 국내 증시가 미국 뉴욕증시의 변동성과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만큼, 원전주 역시 대외 변수의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미국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과반을 확보한 가운데 원전 산업을 둘러싼 정책 기조와 관련 산업의 움직임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정치적 변화가 실제 원전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향후 정책 발표와 구체적인 사업 추진 상황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는 9일 시작되는 새주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기술 등 주요 원전주의 반등 시도 여부가 주목된다. 다만 최근 변동성이 큰 장세 특성상 과도한 낙관이나 비관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원전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한 주 거래를 마무리한 가운데 새주에는 하락 흐름을 끊고 분위기 전환에 나설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며, 투자에 따른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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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