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충격] "환청 들렸다" 도난 차량 속 총기 가득 무장 남성…"트럼프를 죽여라"백악관 발칵
비밀경호국, 백악관 주변 위협 수준 경고
2026-11-08 하영수 기자
[CBC뉴스]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베네수엘라 국적의 로니 요르드릭스 과니파 치리노스가 2024년 미국에 불법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백악관 인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다 미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체포됐다. 차량은 도난 신고된 상태였으며, 내부에서는 소총 한 자루와 권총 두 자루, 그리고 수십 발의 탄약이 발견됐다.
숀 커런 미 비밀경호국장은 이번 사건이 백악관 주변의 위협 수준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며, 무기를 소지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백악관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백악관 보안 검문소에서도 지난 5월 정신건강 병력이 있는 남성이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되는 사건이 있었다.
CNN 방송 보도에 따르면, 과니파 치리노스는 총기를 불법 소지하고 차량을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그는 "워싱턴DC로 가서 트럼프 대통령을 살해하라는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들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비밀경호국은 백악관 인근에서 무장한 남성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살해할 목적으로 접근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계 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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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