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어머니 손맛 냉면·34년 만의 동반 연극…'살림남2' 시청률 4.9%

2026-11-08     박종규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81회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냉면을 준비하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눴다.

방송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결혼 34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연극에 출연하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연극 연습실에 가장 먼저 도착해 함께 식사 후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연극 스태프들은 부부의 연기 호흡에 감탄하며 서로 다툰 경험에 대해 물었고, 최수종은 축구를 계기로 갈등이 있을 때는 서재로 피한다고 설명했다. 하희라는 남편이 자주 다치다 보니 걱정이 많아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MC 은지원은 아내의 걱정이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반응했다.

연습이 끝난 뒤 하희라는 시어머니에게 배운 냉면 레시피로 남편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최수종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아내가 만들어준 냉면을 먹으며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졸업식 날에도 냉면을 먹을 만큼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한 소울푸드라고 말했다. 하희라는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남편이 슬픔을 드러내지 않아 오히려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최수종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누나와 떠난 마지막 여행에 자신도 함께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하희라는 가족이 어머니가 남긴 또 하나의 선물이라고 표현했으며, 최수종은 어려울 때 아내가 가장 든든한 편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서진은 한 달 만에 맞은 휴일을 아버지와 함께 보내며 삼천포에서 올라온 아버지와 시간을 보냈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집 청소 중 민화 작업을 하던 아들의 그림에 물을 쏟는 실수를 저질러 잠시 갈등이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인천 유람선을 타고 시간을 보내며 화해했고, 유람선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9% 시청률을 기록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82회는 14일 밤 10시 4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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