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학생 환경동아리와 '컬러풀 스쿨' 성과공유회 개최
현대자동차는 11월 7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서울 소재 5개 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과 교사, 교육청 관계자,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컬러풀 스쿨 2026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컬러풀 스쿨’은 현대자동차, 국립생물자원관, 서울특별시교육청, IPC 사회협동조합이 올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 캠페인 ‘컬러풀 라이프’의 일환으로, 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생물다양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는 대치중, 문창중, 송례중, 풍납중, 항동중학교가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5월부터 6개월 동안 국립생물자원관이 제공한 층꽃나무, 꿀풀, 구절초 등 자생식물 씨앗과 모종을 교실에서 직접 키웠다. 학생들은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이를 그림책 형태의 아카이빙북으로 제작했으며, 재활용 키링 만들기, 환경 메시지 패치로 가방 꾸미기, 생물다양성 퀴즈 같은 체험형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학생들의 활동과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학교별 실천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보드에 프로그램 로고와 학교명, 문구를 넣은 현판 수여식이 진행돼, 해당 현판은 각 학교 과학실에 설치되어 프로그램의 의미를 기록했다.
행사장 내 안내 배너와 캠페인 자료는 종이 소재로 제작되어 행사 종료 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시 공간과 부스 구조물은 벌집 모양 조립식 허니콤 보드 패널 등 친환경 자재로 구성해 재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풍납중학교 3학년 차재민 학생은 “뿌듯했다”고 직접 식물을 키운 경험을 전하며, 야생 식물 감소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식물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6개월간 자생식물을 키운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래 세대가 생물다양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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