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고래 매수세 약화…2022년 테라 사태 전과 같아"

2026-11-09     coinness
바이낸스 현물 고래들의 매매 흐름이 2022년 약세장 당시와 유사하다며 추가 시장 충격 가능성이 있다고 콘텐츠 크리에이터(CC) 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그놀렛(Mignolet)이 진단했다. 그는 "지난 8월 말 BTC 급반등 이후 숏보다 롱 포지션의 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유리해졌다고 판단한다. 다만 시장이 충분한 매집 과정을 거치지 않아 본격적인 상승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지난 9월 말 보유 BTC를 전량 매도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월 초부터 바이낸스 현물 고래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 2022년에도 고래 누적거래량델타(CVD)가 일정 범위에서 횡보하다 하단을 이탈한 뒤 테라·루나, 셀시우스, 쓰리애로우캐피털(3AC) 사태 등이 잇따랐다. 현재도 고래 매수세가 급격히 약해진 가운데 BTC 가격이 약 1년간 유지된 박스권 하단을 이탈했다. 고래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