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CBC NEWS] 전남도는 도내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취약계층의 국내 여행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행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여행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바우처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바우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상대로 한 지자체 기획 바우처 등이 있다.
지원대상이 되는 주민들이 온·오프라인 여행사에서 국내 여행상품을 구매할 때 여행경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개별바우처의 경우 1인당 15만원까지, 가족동반 여행 시 동반가족 수에 관계없이 2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단체바우처는 1개 시설의 1인당 15만원씩 최대 40명까지 지원하고 지자체기획 바우처는 시군에서 특별히 지원이 필요하다고 정하는 소외계층이나 기관·단체의 여행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개발 바우처의 경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달 말부터 10일간 모집공고 후 접수를 하며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법인카드 등을 발급받아 국내여행 패키지 상품이나 숙박, 교통, 입장권까지 여행사에서 취급하는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CBCi 투어가 안희윤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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