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CBC NEWS] 게놈의 배열을 수정해 혈우병 치료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 소재 소아과의 세포와 분자 치료학(CCMT) 연구팀은 이번 사례가 유전학적 질병 치료에 돌파구를 찾았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쥐의 간(肝)세포를 이용해 수정 유전자를 자르거나 붙여 새로운 DNA 조합을 통한 성과를 얻었다.
이에 연구원장 캐더린 A 하이는 “유전자 변형을 통해 유전적 질병을 고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세포가 살아있는 상태에서도 유전자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안정적이고 영향력 있는 결과를 냈다. 아직은 더 안전하고 확실한 유전자 조합을 찾기 위해 실험을 계속 해야 하지만 이것으로 유전적 치료에 대한 밝은 결과를 약속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실험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CBCi WPi= 캐나다) 최중건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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